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2곳의 동선을 추가로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가 4일 추가로 공개한 동선은 제주시 서해안로에 위치한 ‘빅토리아 무인카페’와 제주시 구좌읍 소재 ‘한울타리 한우정육식당’ 2곳이다.
이에 따라 위 방문지를 해당 일시에 다녀온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상담 전화를 한 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해당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는 모두 완료됐다.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www.jeju.go.kr/corona19.jsp#corona-main)’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완료 후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있거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장소를 개인별 이동경로 형태가 아닌 목록 형태로 △지역 △장소유형 △상호명 △세부주소 △노출일시 △소독 여부를 포함해 공개하고 있다.
[ 이동 경로 ]
지역 구분 | 장소 유형 | 상호명 | 노출일시 | 주소 | 마스크 착용여부 | 소독여부 |
제주시 | 일반 음식점 | 빅토리아 무인카페 | 11.26.(목) 14:41~15:14 | 제주시 서해안로 268 | 식사 시 미착용 | 소독완료 |
제주시 | 일반 음식점 | 한울타리 한우정육식당 | 11.28.(토) 18:18~19:49 | 제주시 구좌읍 송당서길 5 | 식사 시 미착용 | 소독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