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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수렵장 운영 중단 결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운영해오던 수렵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해 916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생한 이후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해 점차 남하하는 추세에 따라,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수렵장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구제반을 확대·구성해 개체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조류로 인한 상습 월동작물 피해지역(한경, 애월 등)은 인근에 거주하는 수렵인을 유해야생동물 구제반에 포함시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매개체인 야생 멧돼지 감소를 위해 상시적으로 포획기동단을 운영하는 동시에 멧돼지 모니터링 검사 및 폐사체 감시체계 강화 등을 통해 철저히 대응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올해 수렵장 운영 보류 결정은 감염병이 도내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며 도내 수렵인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한라산 및 오름 등 탐방 시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지체 없이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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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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