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인구 50만 시대에 맞춰 도·농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제주시 시도 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변경) 수립 용역”을 최근에 착수했다.
도로법 및 농어촌도로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관할 소재지 소관 도로에 대하여 건설·관리계획 및 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2015년도 재정비 계획 수립 시 시도 3,840개 노선(L=1779.3km), 농어촌도로 142개 노선(L=420.3km)에 대하여 노선지정 및 관리·정비계획을 수립 고시한 바 있다.
이번 재정비 계획 수립으로 인구 50만 대도시 위상에 맞게 도·농 지역의 정주여건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제주 자연환경 속 시민 편익 도로망 재정비 및 지역 간 균형발전 지원의 최적 도로망 체계 구축 등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도로 건설·관리계획 및 정비계획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 도로·교통현황 조사 및 문제점 분석, 지역여건 변화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불요불급한 노선들에 대하여 대폭 재정비한다.
제주시는 재정비 계획 수립 시 주민의견 수렴 및 주민설명회 등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로 건설·관리계획 및 정비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