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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제주! 중국 자매도시 ‘줄 잇는 우정’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제주도민을 돕기 위한 중국 자매·우호도시들의 방역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우호도시인 다롄시는 지난 23N95 마스크 5000, 일반 의료용 마스크 1만개, 방호복 1500, 라텍스 장갑 1 켤레를 보내왔다. 헤이룽장성도 N95 마스크 1만개를 전달했다.


 

또한 25년간 제주와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자매도시 하이난성은 의료용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샤오밍(沈曉明) 하이난성 성장은 최근 서한문을 통해하이난 정부와 인민은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제주가 보낸 지지와 성원을 마음 깊이 기억한다면서 제주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실무교류도시인 산동성은 의료용 마스크 3만개, 푸젠성은 N95 마스크 5000개와 의료용 마스크 1만개 지원 의사를 표시했다.

 

원희룡 지사도 자매·우호도시 등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라며 코로나19 위험에서 벗어나 우의와 신뢰가 한층 더 깊어지고, 상호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주도는 지원받은 방역물품을 선별진료소 등 의료기관과 방역 현장, 취약계층 등에 배부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 데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월 중순 다롄시를 비롯해 하이난성, 상하이시 등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 4곳에 1억 원 상당의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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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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