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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2차 동선 공개

진술 오락가락, 33명 격리 조치 중

제주를 다녀간 서울 40대 여성 확진자의 진술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지난 7일 제주에 다녀간 후 서울시 동작구보건소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A(40대 여성)의 첫 증상 발현일은 34일이 아니었으며, 10일 확진 판정일까지 증상이 없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제주도는 10일 밤 A씨와 직접 통화해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당초 서울시 동작구보건소가 A씨에 대해 34일 의심증상이 발현됐다는 기록과 관련, A씨의 진술을 보면 A씨는 지난 8일 구로구부터 자신의 직장인 구로구 콜센터 동료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검체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통보받고, 39일 무증상인 상태에서 동작구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A씨는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서울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제주 방문과 관련해 동작구보건소는 지난 6일 구로구 콜센터에서 퇴사했다고 공개했다.

 

이후 A씨는 7일 휴식 차 제주를 혼자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그리고 A씨는 6일 퇴사한 당일 구로구콜센터 첫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A씨 대한 정보와 A씨와의 직접 통화내용 그리고 교통카드 내역 및 CCTV조사를 통해 확인한 2차 동선과 접촉자 관련 사항 등을 공개했다.

 

제주도는 지난 10일 밤부터 11일 현재까지 동선 5개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제주행 항공기 승무원 및 승객, 식당, 펜션, 편의점, 버스기사 등 33명의 접촉자를 확인하고 격리 조치하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버스 내 접촉자를 확인 조사 중에 있으며, 서울행 비행기 승무원 및 승객 명단은 동작구보건소에 통보했다.

 

제주도는 A씨의 진술과 CCTV 등의 분석을 통해 A씨가 동선 이동 중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항 등 실내에서 반팔 차림이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앞으로도 제주도는 A씨와의 접촉자 등을 추가로 파악하는 대로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A씨의 2차 동선을 재난안전문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함께 의심 증세가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자

시간

이동 경로

접촉자

조치사항

3.7

08:45~10:00

김포제주 아시아나항공(OZ8915) 탑승

승무원2 , 승객23

 

10:13~10:24

제주공항제주버스터미널 버스(466)로 이동

 

 

10:25~11:00

버스터미널 근처 제주기사정식뷔페에서 식사

직원 1, 손님 2

방역소독 완료

11:00~11:24

제주터미널 외부 정류장 대기

 

 

11:24~13:03

제주버스터미널광치기해변 버스(201)로 이동

 

 

13:03~13:32

광치기해변 체류

 

 

13:32~14:11

광치기해변동성동(김녕) 버스(201)로 이동

 

 

14:11~14:25

동성동 부근 유채꽃밭 관광

 

 

14:25~14:39

동성동(김녕)함덕환승정류장(함덕해수욕장) 버스(201)로 이동

운전기사 1

함덕환승정류장방역소독 완료

14:39~14:50

함덕 해수욕장

 

 

14:50~15:00

유드림마트 함덕점 방문

 

방역소독 완료

15:00~18:30

함덕 포엠하우스(펜션) 시설 이용

직원 1

방역소독 완료

18:33~18:45

GS25 함덕골든튤립점 방문

직원 1, 손님 1

방역소독 완료

19:07~19:26

함덕환승정류장(함덕해수욕장)화북남문 버스(311)로 이동

 

 

19:33~20:04

화북남문제주공항 버스(331)로 이동

운전기사 1

 

21:10

제주김포 아시아나항공(OZ8996)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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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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