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벌써 겨울, 제주도 제설대책 추진에 나서

제주특별자치도는 동절기 기후변화에 대비해 도 중심의 전천후 통합 도로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시와 교통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도로환경정비(예초, 도로시설물 및 도로변 수목정비 등) 작업을 마무리하고 제설대책 사전대비 기간인 지난1015일부터 제설장비들을 일제정비하고 있으며, 제설자재구입과 모래주머니 제작설치 작업 등은 1130일까지 완료한다.


 

동절기 제설대책 통합 상황실은 제주도 도로관리과에 설치된다.

 

또한 행정시 건설과 및 읍 동사무소에도 각각 현장 상황실을 설치하여 121일부터 2020315일까지 운영하게 되며 도로제설 준비와 적설시 상황별 대응조치 등을 컨트롤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들의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대응한다.

 

 

특히 시가지 폭설시 공항주변 도로결빙 예방을 위해 공항로와 서광로 결빙 취약구간을 위한 맞춤형 도로제설 장비인 염수자동살포시설에 대해 사전에 시운전과 장비점검을 완료하였다.

 

또한 산간지역과 경사로가 많은 아라동과 이도2동 등 읍··동지역 8개소에 염수 저장탱크 등을 설치하여 자체 이면도로 제설작업 시 활용할 계획이며, 민간장비 덤프트럭 4대를 추가로 임차하여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에 각각 2대씩 배치하여 24시간 출동대기 하는 등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시가지 내 폭설에 대비해서 마을제설반 및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이면도로 제설작업과 시민들은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솔선수범 참여토록 하고 적설 시에는 대중교통이용과 월동 장구를 장착하여 운행하도록 적극 홍보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22일 도로관리청인 도와 행정시(면사무소), 교통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인 경찰청, 기상청 등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19 ~‘20년 동절기 도로제설대책에 대해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