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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제주인대회 , 10명 중 8명이‘긍정’

2019 세계제주인대회 만족도 조사결과, 행사에 대해만족이상을 표한 긍정 평가가 79.5%로 참가자 대다수가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 세계제주인대회 만족도 조사2019 세계제주인대회를 평가하고, 향후 더 나은 대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회 참가자 1,061명 중 823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는 122명으로 응답률은 14.8%였다.


 

주요 조사 결과로는향후 세계제주인대회 개최 시 참가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1.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행사 개최주기는 2(71.3%), 개최시기는 9~10(61.5%)을 가장 선호했다.

2019 세계제주인대회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만족이상이 79.5%로 집계됐으며, 프로그램별로는 환영의 날 거리퍼레이드 행진(4.1), 디아스포라 포럼(4.02), 화합의 밤(3.99), 환영의 날(3.76) 순으로 나타났다.


20일 메종글래드에서 개최된 2019 세계제주인대회 평가보고회에서는 세계제주인대회를 통해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는 제주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제주 공동체의 동력을 결집하고 제주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도출됐으며, 향후계획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이번 제1회 대회는 재외 제주인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도내 도민과 더욱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22일에는 재외제주도민회를 중심으로 한 2019 세계제주인대회 평가 보고회가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사항은 향후 개최되는 세계제주인대회 운영에 적극 반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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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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