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등학생 해외봉사단이 세계시민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는 분석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1월 14일 제주형 교육복지 고등학생 해외봉사단 활동내용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고등학생 해외봉사단 학생들은 지난 11월 2일부터 9일까지 6박 8일간 베트남 꽝남성 소재 남푸억초등학교에서 △교실 및 교문 페인팅 △화단정비 △현지 초등학생과의 교류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활동영상 시청 △소감 나누기 △만족도 조사 △봉사활동인증서 수여를 하며 봉사활동 전반에 대하여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깨끗하게 변한 학교에서 베트남 어린이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하다.”며“내면적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이해하며 세계시민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며“평가회를 통하여 도출된 성과와 과제들을 파악하여 다음 봉사활동을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