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단장 현행복)은 오는 6월 23일 오후 2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한국의 전통무용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에서 ‘세종, 문화가 흐르는 서울’을 주제로 추진하고 있는 ‘2019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지난 4월 정기공연에서 첫 선을 보였던 ‘찬란’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한국춤의 네가지 요소인 한·태·류·흥의 색을 담아 공연을 펼친다.
‘찬란’은 김경애 무용평론가가 “제주도립무용단의 여건으로서는 최상의 무대를 관객에게 제공했다”고 극찬했던 작품이다.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치단체 간 상호 우호를 다지고, 서울시민들에게는 제주도립무용단의 화려하고 뛰어난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