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인구의 증가와 쓰레기 발생량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시에서 운영하는 소각장 소각 능력을 초과하는 쓰레기 발생으로 인하여 소각 쓰레기가 매립장에 압축되어 포화되어 있는 상태로 환경오염 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안덕면(면장 이상헌)․안덕면새마을부녀회(회장 강인숙)는 가정과 가게에서 발생하는 소각 쓰레기 줄이기를 위하여 1회용품(컵) 줄이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안덕면에 따르면, 안덕면새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1회용품(컵) 사용 줄이기를 위해 면 관내 커피숍 등을 대상으로 개인 휴대용 머그컵 및 텀블러 지참 시 일정금액 할인 가능한 업체를 3~4월 두 달간 조사한 결과, 18개 업소에서 동참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해당업소를 소개하는 지도(맵)을 제작하여 오는 4월 28일 제18회 안덕면종합체육대회 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홍보를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자생단체에서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컵) 줄이기 운동을 추진해가는 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시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면 관내 실천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