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서홍동 새마을금고 주변 교통 불편해소 및 도로개발시설 확충을 위한 서홍 도시계획도로(소로2-3, 2-6호선)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도시계획도로는 199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구간으로 서홍동 새마을금고 남·북측과 동서간의 도로를 연결시켜 신생아파트 단지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인접 도로와의 통행성 향상을 위하여 36억원을 투입해 연장 300m, 폭8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서 지난 12월 계약심사 및 금년도 1월 측량을 마무리 하는 등 행정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도로시설기준에 맞는 단면 결정과 우수처리계획, 교통안전시설물등의 충분한 검토를 시행하여 실시설계를 7월중 마무리 하여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며 하반기 공사 착공에 들어 갈 계획이다.
서귀포시에 관계자는 “지금까지 마을안길의 혼잡한 교통으로 차량 통행이 어려웠으나 도로 개설로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주민의 편의 제공은 물론 인근 도로와의 접근성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