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 도시공원내 노후시설물 교체와 쾌적한 공원녹지 환경조성 등 7개 사업에 총 42억원을 투입 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 정비 6억원 ▷공원내 사유토지 매입(장기미집행외) 5억원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정비 2억원 ▷공원시설물 확충 및 정비 16억5000만원 ▷화장실 리모델링 2억5000만원 ▷공원시설물 보수 3억원 ▷공원·녹지 환경정비 7억원 등이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공간 및 누구나 이용하는데 장애가 없는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말에 조사된 40개소 노후시설물중 경미한 사항 10여건에 대하여는 자체 정비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 등 과중한 사항 30개소에 대하여는 16억원을 투입 설계에 반영 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지난해에도 40여억원을 투입, 제37호 등 어린이공원 23개소, 한마음공원 등 근린공원 8개소에 산책로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운동시설 정비사업 등을 시행 하였다.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원은 근린공원 55개소, 어린이공원 126개소, 소공원1개소, 주제공원 9개소 등 총 191개소이다.
이와 관련 김근용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원을 친환경적으로, 특히 안전한 공간으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