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우수기업의 대만 해외시장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KTA)의 대만지회와 연계 “제주 수출기업 찾아가는 현지 수출상담회”를 11월 19~22일까지 진행 한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수출유망기업/수출친구맺기사업 참가기업 중 참가수요를 접수받아 제품소개 및 정보제공 등 바이어 매칭가능성 여부를 대만지회와 검토하여 시장진출 가능한 우수기업 7개사(식품 4/화장품 3)를 선정 하였으며 대만 현지바이어와 1:1 개별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그동안 도는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수출활성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개척해 왔으며, 특히, 제주 수출초보기업 20개사를 발굴 육성하고, 수출계약 50만불과 신규거래선 발굴 15건의 성과도 올렸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하는 현지 바이어는 대만지회 회원사 및 현지 관련 기업의 바이어로 대만 진출 시 현지 파트너로써 신뢰가 쌓여갈 수 있도록 조언과 자문, 그리고 성실하고 충분한 대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진성바이어로 구성이 될 계획이다.
대만 현지 로컬시장 유통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소비자의 니즈와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신제품 개발, 포장패킹 개선에 대한 수출경쟁력이 있는 제품 컨셉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대만 현지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바이어와 참가기업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수출계약으로 성사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양 기관[제주테크노파크 와 월드옥타 대만지회] 간 수출협력 MOU를 체결하고, 대만을 통해 중화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