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에서는 2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 2018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박람회에 대한 운영 결과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 공유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더운 날씨로 인한 체험객, 관람객의 무더위 해소 방안마련,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 등 주요 프로그램의 특색화,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김삼일 협의회장은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장점은 더 부각시키고 단점은 개선하는 등 점점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