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은 8월 11일 지역아동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토리텔링 매직쇼’를 진행했다.

스토리텔링 마술쇼는 제주지역주민의 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사업이다. 일상생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마술공연을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서 마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공연관람 뿐만 아니라 링마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봄으로서 친구와의 상호작용, 성취감, 자신감을 높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마술사 혼자 공연하는 것이 아닌 지역아동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치료의 장이 되었다.

이번 매직쇼에 참가한 지역아동 김수연(이도초 2학년) 어린이는 ‘TV로만 보던 마술을 직접 보니까 완전신기했어요! 집앞에 마술하는 복지관이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 오늘 배운 마술을 개학하면 친구들한테 보여줄꺼예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