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의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지난 10일 성읍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는 JAM이 과학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JAM은 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의 협조를 받아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우선적으로 추천받아 과학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 행사는 성읍지역아동센터에서 선택한 △3,2,1 Pop 로켓! △3D펜 입체화가 △소금의 마법! 냉장고 없이 얼리기 등의 체험 중심 활동이 진행됐다.
서승모 JAM 관장은 “박물관을 쉽게 접하기 힘든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큰 기쁨”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즐거운 과학 활동으로 짧지만 짜릿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JAM은 도내 최대 과학문화 기관으로서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과학교육 외에도 도내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