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이 되는 인문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7월 21일 ~ 8월 25일까지「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추진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 대중화를 위해 전국도서관 대상 공모신청을 받고 그 중 도서관 380개관을 선정한 바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이 선정됐다.
‘제주도 해양 인문자원에 기초한 해양 생활문화사의 가치 재인식’을 주제로 제주 해양 인문자원의 특징과 사례를 배우고, 제주지역 해양 인문자원 소재지 탐방을 통해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간직한 해양인문학의 가치를 재확인 할 수 있는 공간을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알리고자 지역주민 30명을 모집하였으며, 오는 7월21일(토요일) 첫 강좌가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기적의도서관으로 전화문의(728-8562)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