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과장 김영희)는 여름 방학을 맞아 7월 23일 ~ 8월 24일까지 해수욕장, 관광지 등 피서지 주변 및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금번 추진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은 해수욕장, 관광지, 번화가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점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지도단속을 하게 되는데, 여성가족과,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읍면동별로도 자체적으로 청소년지도위원 활동을 펼친다.
합동 점검 및 단속 내용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출입․고용 위반 행위,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행위 등을 단속한다.
이와 별도로 가출청소년은 청소년쉼터의 지원정보 안내 및 입소 연계,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연계하는 등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보호활동에도 함께 나선다.
김영희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갖고 주위의 유해업소에 대하여는 여성가족과로 적극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