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는 앞장서서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가운데, 지난 6월 16일(토) 개최된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에서 지금까지 모은 헌옷 39.6톤을 의류 재활용 업체에 처분하였으며, 행사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수익금 79만원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가 이번에 처분한 헌옷 39.6톤은 작년 10월부터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별로 모은 헌옷을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 개최 하루전(6.15.) 제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모두 운반하여 처분한 양이다.
아나바다 환경나눔장터에는 △중고물품 나눔장터에 전 읍면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하여, △의류, 가방, 가전제품, 신발류, 기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79만원 전액을 기부하는 한편 △팔고 남은 물품(의류: 약500점 등)에 대하여는 서귀포시 아름다운가게에 전부 기증하였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에서 모은 헌옷 39.6톤은 작년 서귀포시에서 수거한 헌옷(약 300톤)의 약14%에 해당하는 많은 양으로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에 다방면으로 앞장서는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에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금영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쓰레기 줄이기와 환경 사랑 실천은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주민들께서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