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제주 특유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느끼며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서부지역 해안명소인 애월해안도로에 대하여 포장보수와 차선도색, 노면표지정비 등을 여름성수기 이전 완료하여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애월해안도로는 1990년~99년까지 총연장 10㎞ 왕복2차선으로 개설된 도로로 해안절경이 빼어나고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그러나 늘어나는 교통량과 각종 도로 공사 등으로 인해 노면 상태가 불량하고 차선과 노면 표시가 퇴색되어 교통 불편이 있었던 곳이었다.
따라서, 노면상태가 불량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던 애월해안도로 전 구간에 13억원을 투자하여 도로 재포장 및 차선, 횡단보도 등 노면 표지를 지난 14일 완료하였다.
제주시에서는 애월해안도로가 새롭게 정비완료 함으로써 깨끗하고 청정한 모습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제주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