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에서 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습지학교가 열린다.
세계최초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앞두고 습지가치 인식 저변확대와 공감대 형성, 도민들이 보전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조천읍 지역관리위원회(위원장 조천읍장외 2) 주관으로 도민역량 교육이 실시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 람사르습지에 대한 이해, 습지보전의 필요성 인식확대, 곤충류와 식물 이해, 동백동산의 물이야기, 습지현장 탐방,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습지사진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교육은 7월 한달동안 매주토요일(10:00~16:00) 마다 습지센터에서 운영되고, 참가신청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15일간) 동백 동산습지센터(064- 784-9446(메일 http://naver.me/FtfEg9CY )로 신청하면 된다.(참가비 무료)
제주시 관계자는 도민역량강화 교육과 병행하여 동백동산을 포함한 조천읍이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후보도시로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로드맵을 마련하여 생태관광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 지속가능한 보전 책임과 습지의 현명한 이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지역주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