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설문대할망 신화와 제주의 돌문화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는 526() 오전 9시부터 6시간 동안 돌문화공원 및 교래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8 설문대할망 페스티벌문화행사 일환인 설문대할망 신화와 제주의 돌문화 교육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년에는 제주도 신화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그 속에 담긴 제주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보여주는 돌문화를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설문대할망을 주제로 조성되고 있는 돌문화공원을 답사하여 제주의 역사 및 돌문화와 설문대할망 신화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현장 교육 프로그램은 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이자 생태해설사로 활동 중인 김원순 강사와 한재순 강사를 초청하여 돌문화공원 및 그 주변 오름 등 자연 환경에서 볼 수 있는 돌과 제주자연, 문화, 관광에 대한 설명과 안내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교래자연휴양림에서 큰지그리오름 등반로를 따라서 돌문화공원으로 내려오면서 생태 환경에 대한 설명과 돌문화공원 내 돌문화 관련 전시 및 설문대할망 이야기를 배워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521()부터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인터넷 접수로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참가자들의 점심식사는 개인별로 별도 준비토록 하고 있다.


상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신청방법은 도청 및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돌문화공원 김진선 소장은 돌문화공원 부근 자연 속 곳곳에 묻어있는 설문대할망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를 통해 듣고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중국무형문화재 초청 공연(5. 26.), 3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5. 30.) 남은 5월 기간 동안에 펼쳐질 2018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문화예술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