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8월 30일에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
농어촌 지역 마을 간 선의의 경쟁과 선진 우수사례의 공유를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행사이다.
대상마을은 읍․면지역의 행정리 단위이며, 참여 분야로는 △ 체험소득 △ 문화복지 △ 경관생태 △아름다운 농촌 마을 만들기 등 총 4개 분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6월 22일까지 해당 읍․면을 통해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신청하고, 향후 도 자체 콘테스트에서 각 분야별 도 대표 마을을 선정한 후,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특히 도 단위 콘테스트 출전한 마을에게도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 시 심사 가점이 부여 되며, 중앙 콘테스트에서 최종 입상한 마을은 상장 및 시상금 등의 정부 포상이 주어지게 된다.
지난해에는 문화․복지 분야에 애월읍 상가리가 참여하여 장관상(입선)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콘테스트에 참여할 우수 마을을 발굴하여 도 대표, 더 나아가 전국 최고의 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 다각도의 행정적 지원을 해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