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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2공항 반대주민에게 폭행당해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제2공항 반대 주민에게 토론회 도중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오후 5시20분께 제주벤처마루 10층 백록담홀에서 진행된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One Point 토론회’가 마무리 될 무렵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 부위원장인 K씨가 토론회가 진행 중인 단상으로 뛰어들었다.

이날 토론회는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을 도지사후보에게 묻기위해 마련된 자리다.

단상 위로 올라선 K씨는 원희룡 후보를 향해 날계란을 던진 후 원 후보의 뺨을 쳤다.

이어 흉기를 이용해 손목을 긋는 자해를 시도했다.

자해 직후 K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폭행 당한 원 후보는 현장에서 안정을 취하다 119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제주참여환경연대가 개최한 이날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2018년도 아름다운 선거 추진활동 지원’ 선정사업의 일환으로 ‘사전타당성 용역 및 입지 선정과정의 정당성’과 ‘환경수용력 문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자유한국당 김방훈, 바른미래당 장성철, 녹색당 고은영, 무소속 원희룡 등 5명의 제주도지사 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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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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