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자율적인 콘테스트 참여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가 8월 30일 대전광역시에서 농림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 참가분야는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등 4개 분야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대회 출전마을을 선발하기 위하여 행정시에서 추천을 받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도예선을 7월초에 실시하고, 4개 분야별 최우수마을을 농림부에 도 대표로 추천한다. 농림부에서는 7월중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본선 출전 20개 마을을 확정한다.

콘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6월 22일까지 마을대표 또는 주민이 행복마을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contest.raise.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되며, 신청마을 가운데 행정시 추천을 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7월초 도 콘테스트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4개마을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과 지원금을 시상 할 예정이다.

중앙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은 2021년까지 농산어촌개발사업 (최대 10억원) 신청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수상마을 중 최고점수 획득마을에 대통령상과 3천만원, 그 외 분야 1등은 국무총리상과 3천만원, 각 분야별로 은상 2천만원, 동상 1천만원, 입선 7백만원의 시상금과 장관상이 주어진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2014년(제1회) 문화·복지분야에서 가시리가 대통령상(금상), 마을 만들기분야에서 서귀포시가 국무총리상, 2016년(제3회) 농촌운동분야 안덕면·신도2리가 대통령상(금상), 경관·환경분야 청수리가 동상, 2017년(제4회) 마을만들기분야 제주시가 동상, 경관·환경 분야 하례1리가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찬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성과의 공유·확산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 결선에 도내 마을이 많이 참가하여 제주마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