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국제교류사업 추진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제주예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작가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2018 예술공간 이아 국제교류 프로그램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제주문화예술재단 국제교류사업은 3개국(4개 지역)과 협력, 각국의 유망예술가와 제주 예술가를 교환하여 레지던시, 공동창작, 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기획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사업이다.

 

국제교류기관은 콜롬비아 보고타 현대미술관(Museo de Arte Contemporáneo de Bogotá), 호주 아츠 태즈메이니아(Arts Tasmania), 호주 헤이즐허스트 갤러리(Hazelhurst Regional Gallery and Arts Centre), 일본 삿포로 텐진야마 아트 스튜디오(Sapporo Tenjin-yama Art Studio)이다.

 

제주 예술가의 해외 진출 발판 마련

공모를 통해 선발될 4명의 제주 예술가는 각각 콜롬비아(보고타), 호주(태즈메이니아, 시드니), 일본(삿포로)에 약 2~3개월간 머물며 각국 예술가와의 협업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과 폭넓은 시각 경험을 키우게 된다.

 

창작 활동 지원과 더불어 전시기회까지 제공하는 본 사업을 통해 제주 작가들은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강화는 물론 세계 미술에 대한 안목을 키우고 향후 국제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문화교류 활성화

제주 예술가들과 교환하여 입주하게 될 해외 예술가들은 약 3개월간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문화, 예술, 역사, 자연 등을 피부로 느끼고 이를 창작 활동에 녹여낼 예정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 박경훈 이사장은 이번 교류사업은 단순히 예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제주의 다양한 가치를 작품으로 풀어냄으로써 제주그 자체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아에 입주한 레지던시 작가 및 제주 미술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예술의 국제 역량 강화

‘2018 예술공간 이아 국제교류프로그램은 단발적인 창작 활동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외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여 경쟁력 있는 예술인 육성과 제주 예술의 국제 역량 강화 및 자생성 확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향후에는 미국, 터키 등 범위를 넓혀 10개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제주를 대표할 예술가 모집

국제교류사업은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순으로 진행되며 콜롬비아 보고타 현대미술관과의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할 제주 예술가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제주 소재 미술대학()을 졸업하거나 제주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하여 작품활동을 하는 자, 혹은 제주에서 초··고 중 한 곳 이상을 졸업하고 타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거나 제주문화예술재단 소속 레지던시(예술공간 이아/청년예술가 창작공간 이층)출신 예술가로 기본적인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제주를 대표해서 활동하는 만큼 공정하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5월 중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호주와 일본 교류프로그램 참여예술가는 하반기에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artspaceiaa.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64)800-9334.




배너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하여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 △ 「도로교통법」위반행위 △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하여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진동관리법」위반행위 1건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