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지원 공모사업제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는 6개 사업 총 44억 7000만 원(국민체육진흥기금)이 확정됐다.
이는 행정시 5개 사업과 교육청 1개 사업을 신청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한 결과로, 지방비 64억 3천만 원을 포함해 총 100억 9000만 원이 도내 공공 및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선정 사업으로는 5개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14억 7000만 원이 투입된다.
애월체육관 환경개선사업, 남원생활체육운동장과 성산읍 일출고성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및 교체사업,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정비사업, 제주월드컵경기장 시설 보수·보강사업이 확정돼 체육시설 이용자 등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1개 사업으로는 학교 다목적 체육관(수영장시설 포함) 건립사업으로 한림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에 30억 원이 확정됨으로써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