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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구슬땀

 서귀포시는 복지시설 인프라가 취약한 서귀포시 서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복권기금 51억을 지원받아 대정읍 하모리에 4층 규모의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설치하였고, 지난해 5월 문을 열어 시민들에게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성황리에 제공하고 있다.  



 
우선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이 많은 대정, 안덕 지역의 특성과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복지관 특화사업으로 발달장애아동 치료 프로그램인 ‘행복한우리가족’사업을 기획하였고, 이를 위해 지난해 치료실 마련과 프로그램 기자재 구입 등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
 
   현재 행복한 우리가족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18개소, 지역아동센터 5개소 등 총 2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언어선별검사를 통해 서비스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고 매주 목요일 (13:30 ~ 13:40)에는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관내 발달장애아동 8명이 꾸준히 치료에 참여 중으로써, 앞으로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사회성교육과 부모교육까지 확대하고, 국제대학교(언어치료학과) 업무협약 추진 등 기관과의 연계협력으로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어린이 나눔 경제교육」「다문화 한글교실」「우리마을 청춘학교」등 취약계층을 물론 아동부터 노인까지 폭넓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2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을 획득 ( 우수 등급 )함으로써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대정, 안덕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모범이 되고자 그리고 지역의 특성과 욕구를 살려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따뜻하고 활기찬 종합사회복지관이 되고자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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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하여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 △ 「도로교통법」위반행위 △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하여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진동관리법」위반행위 1건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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