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3월 19일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신규 및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변동 공무원들의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역량 강화와 세외수입 체납액 감소를 위하여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외수입은 개별 법령 2백여 개 이상, 사용 과목 또한 3천여 종 이상으로 지방세와 달리 부과, 징수, 체납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2월말 현재 제주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159억원이며 그 중 과태료 및 과징금이 75%이상(12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강력한 체납액 징수로 성실납부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외수입 실무자 업무 역량 강화 차원의 맞춤형 실무교육을 매년 실시해 왔다.
교육은 정부합동평가 대상인 과태료 징수율 향상 및 체납처분, 압류·결손처분 업무 요령 등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였고, 실무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애로사항 해소와 업무연찬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담당자와의 원격시스템 연결 1:1 맞춤형 실무 지원 등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업무역량 강화를 통하여 시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