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2018년 3월 8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경제적 도움과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점인『2018년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으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소양교육 등 특강과 노인일자리 사업설명 및 안전예방 교육,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은 4732명·122억원이 지원되어 전년도 보다 431명·23억이 증가한 것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아름다운 제주만들기(클린하우스 및 올레길, 공원 등 환경정비) 및 문화재지킴이 등에 4개사업·1,006명, 민간위탁 5개 수행기관에서 노노케어, 도서관·사서도우미, 행복충전 안내도우미 등 34개사업·3,726명이 각 분야별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 노인일자리 신청자는 5,002명으로 4,7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탈락한 어르신들은 자진포기 등 사유가 발생할 때마다 대기 순서에 따라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