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와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위하여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확대하여 추진한다.
2016년 5개소, 2017년 9개소, 2018년에는 12개소를 설치하여 올해 더 많은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위해 건입동, 일도1동, 이도1동을 권역형으로 변경하고, 복지수요대상자가 많은 용담2동, 용담1동, 삼도2동의 경우 기본형으로 변경하였다.
올해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된 읍면동에는 사례관리 사업비 및 운영비, 전기자동차 12대 등 총 6억을 지원하여 신속하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맞춤형 복지팀 권역형에는 민간인력을 활용한 준사례관리사 7명을 배치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며, 지난해 사업에서는 사례관리 942가구, 서비스연계 111가구를 선정하는 등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였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에서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담당자가 복지대상자를 발굴하여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촘촘하고 꼼꼼한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