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종합사회복지관 특화 프로그램 7개 사업을 선정하여 5808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대비 두 배 수준이며 지난 1월 제주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였다. 복지관별 세부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교정)에서는 제주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체험하고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인 ‘가담제담’을,△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에서는 우울증 및 기타 정신질환을 이겨 나갈수 있도록 사회성, 자신감 향상을 돕는‘희망날개’를, △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원식)에서는 한경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청소년 재능프로젝트인 ‘재능봉사프로젝트’를 ,△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에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프로그램인 ‘빨간둥이 파란둥이’ 어울리는 행복한 가정을,△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숙)에서는 지역 소외노인을 대상으로 한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인 ‘심신건강 프로젝트’를,△ 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여가 프로그램인 ‘해피스쿨’을,△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에서는 지역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힐링스토리’를 각각 진행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참여는 해당 복지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를 통해 복지관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에 해피스쿨 등 특화프로그램 사업비 2917만원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