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관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 9일까지 친절 관광 아카데미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무료 교육은 관광지, 교통, 숙박, 음식점 등 관광 분야 60개 희망사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방법, 이미지 메이킹, 간단한 외국어 인사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아울러,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사업체의 서비스 상태를 진단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은 후 3월 12일부터 단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희망사업체는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며, “궁극적으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서귀포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친절 서비스 분야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선진 관광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민간에 위탁하여 친절 관광 아카데미 교육, 친절 만족도 조사, 범시민 친절 캠페인 등 3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