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소통과 문화가 있는 『공감토크」를 개최하였다.
공감토크는 직원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해 4월부터 시작된 소통문화 행사로서 이번 공감토크에서는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신명나는 분위기를 돋우었고, 각종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직자 및 시민 등 16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다.
또한, 평소 말하지 못했던 고민거리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유발언’ 시간에는 직원들의 생활 모습을 영상에 담아 현장목소리를 들려주는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직원 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칭찬릴레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보람을 느끼거나 아쉬움이 남았던 경험담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나도한마디’를 통해 동료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순 서귀포시장은“각종 현안업무에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말씀과 함께 전월에 직원들이 작성한 소통쪽지를 답변하면서 직원들이 행복한 조직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