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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고순현·고경준 씨 부자, 사랑의 손길 전해

 제주 1호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에 동시 가입돼 있는 부자가 또 한 번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고순현(71·제일법인 대표이사)·고경준(41·제일농장 대표)씨 부자는 지난 2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 씨 부자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기부금은 도내 저소득 장애인의 생계비와 경제적으로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6년 5월 제주 1호 부자 아너 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로 동시 가입한 고 씨 부자는 지난 5일에는 제주 최초 부자 나눔리더(100만 원 이상 개인기부자)로 나란히 등록된 바 있다.


 또한 고 씨 부자는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꾸준히 도내의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아들인 고 씨는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아버지와 함께 마음을 모아 작게나마 정성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 씨는 “앞으로도 아버지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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