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봄을 맞이하여 제주특산물인 뿔소라와 갈치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 일원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시식 등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서귀포수협 및 성산포수협과의 협치를 통해 수협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도에서는 무료 시식용 수산물을 지원하여 다수의 도민 및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오는 2월 25일(일)에는 서귀포수협이 주관하여 서귀포 새연교 입구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2월 28일(수)에는 성산포수협 주관하에 수산물직판장(우도도항선 인근)에서 각각 열릴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뿔소라 및 갈치를 맛 볼 수 있는 시식행사와 아울러 도민 및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뿔소라 및 갈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한편, 지난 설맞이 제주수산물 소비촉진행사에서는 현장판매 및 공무원대상 판촉행사를 통해 25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