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월 20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제11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영상실에서 3월 23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귀농귀촌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당초 모집인원보다 40명을 증원해 총 200명을 선발하였으며,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정책, 기초영농, 지역사회의 이해 등 초기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 강의마다 커리큘럼, 만족도, 향후 개설희망 분야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의 수요를 차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는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관광, 천연염색, SNS활용 등 심화 및 창업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교육뿐만 아니라 영농과 관련한 멘토, 고충 상담,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귀농귀촌인들의 현지 적응 및 지역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