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우호교류 단체인 와카야마현 아리타시관광협회(회장 하시즈메 마사요시)와의 마라톤과 연계한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
도관광협회는 지난 11일 아리타시 마쯔겐 아리타 구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아리타시미캉카이도마라톤대회(有田市蜜柑海道マラソン大會)에 참가, 일본지역 고부가가치 FIT&SIT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제주관광 상품 홍보부스 운영 및 로드홍보를 전개 하였다.
특히, 제주 대표선수로 참가한 황순옥 선수는 10Km 여자부 전체 1위, 김순영 선수가 50대 1위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제주 마라토너들의 저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아울러 아리타시 부시장(타시로 토시히코)을 비롯한 시의회 부의장(코지마 키요아키) 등 주요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 마라톤 교류 활성화와 질적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올해 5월 27일 개최되는 제23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일본인
참가자 유치 및 양 지역 관광객 송출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하였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우호교류단체와의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 확대 및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 전개로 지역 간 관광발전과 질적성장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