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대형공사장 안점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건축 중인 중․대형공사장 현장(연면적 5,000㎡이상) 38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실태 및 이행여부, 굴토공사장 지반침하 발생 여부, 구조체 균열여부, 건설장비 안전조치, 작업자 보호구 착용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축대·옹벽과 같이 붕괴 위험이 있을 경우 건축관계자에게 위험요인을 보수·보강토록 조치하여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이전 건축현장에서 발생했던 붕괴․추락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건축공사장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현장에서 실시하고 재해예방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