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속적인 한파에 대비해 수립한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민원 신속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2월 4일 현재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로 신고 접수된 건수는 총 206건으로 동지역 45건, 읍면지역 161건으로 접수된 동파수도관 및 수도계량기는 당일 조치완료 하고 있으며, 부득이 당일 수리가 어려운 경우는 밸브를 잠가 물이 누수되지 않도록 선 조치 후 수리하고 있다.
한파 시작 전에는 수도관 동파 취약지역인 고지대,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과수원, 공사장 등 현장조사 시행 및 동파방지 요령 안내문 4,000부를 배부하였고 향후 요금고지서를 통한 주민홍보도 꾸준히 병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수도계량기 동파원인이 주로 계량기 보온 미조치인만큼 각 가정마다 미리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 옷 등 보온재로 채워 밀폐하고,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노출되는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어붙지 않도록 사전 예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