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강철남)에서는 2018년 설을 맞아 2월 5일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도내 위탁가정 200여 세대에 대한 ‘정(情) 나눔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정 나눔 활동은 설명절 상차림을 지원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일만원권), 쌀(10kg), 시리얼(660g), 롤화장지(30롤), 미용티슈(120매), 물티슈(70매), 키친타올, 칫솔(4입), 유아용칫솔(2입), 생리대 등 200여 세대에 약 1,5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유림상사,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 서진종합건설, 김만덕기념관, 자치경찰단 등 기관 및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후원금·품을 지역에 어려운 아동들에게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