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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통 분산 위해 도로 ‘더 만든다’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도로가 새로 만들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도심지 교통 체증과 혼잡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관계전문가들과 워크숍을 갖고 원활한 제주시 도심 교통 분산을 위해서는 남북 5개축과 동서 2개축등에 대한 도로 신설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어 단계별로 예산 집중투자를 통해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


 

 

 

추진배경은 제주시 동서측은 동서광로, 연삼로. 연북로, 조로 등 주간선축 발달로 주통행은 원활한 실정이나 남북측은 5.16도로인 중앙로가 주간선 기능을 담당하여 상대적으로 남북측 도로간 연계 및 기능이 미흡하여 중앙로 교통패턴에 따른 보조 간선도로 기능 보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전체 729개노선에 총사업비 4634억원 투자하여 52.8km를 정비 할 계획인 가운데 단기로는 2020년까지 1129억원의 사업비로 동서축인 아연로 한북로 2차로를 3·4차로로 4.5km를 확장하고, 남북1, 3, 4축인 중로 4개 노선과 대로 1개 노선 5.82km와 우회연결도로인 공항우회도로, 애조로인 아라~회천 8.7km 등 총 13개 노선 19.02km를 정비한다.


 

기계획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662억원을 투자하여 동서1 한북로 아연로를 2·3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고 남북1, 4 종천길 등 총 10개노선 19.37km를 신설 및 확장한다.

 

 

장기계획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1843억원을 투자하여 동서2축인 아봉로 및 남북 2(오남로)5(화북공업지역~영평) 등 총 6개노선 14.41km에 대하여 도로확장 및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기존도로의 용량 극대화를 위하여 연북로 및 연삼로, 동서광로, 도령로, 신대로 등 기존 간선도로 16개소에 대한 일부 식수대 및 예방휀스 등 좌회전 및 U턴차량 흐름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을 정비해 나가고 도심지 혼잡교차로에 대한 신호체계를 점검하여 효율화를 기하고 교차로에 대한 용역을 토대로 입체화 등 교차로 정비를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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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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