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3년 연속 ‘지속 가능 교통 도시’선정

서귀포시가 3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서귀포시는 22일 정부세종청사(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17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서귀포시의 이번 수상은 2015년과 작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15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주관(한국교통연구원 수탁)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자체의 교통의 안전도 향상, 정책적 노력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교통혼잡비용 절감 등 교통 부문의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속성들을 종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에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의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도시를 특별광역시(가그룹), 인구 30만명 이상 단일도시(나그룹), 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다그룹),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으로 나누어 지속가능 교통도시 현황과 교통정책에 대해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현황평가 : 20개 지표, 정책평가: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서귀포시는 인구 1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도시(라그룹) 39개 도시 중에서 우수 도시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3천만원의 보통교부세를 받게 된다.

 

지표별로는 현황평가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등 환경분야가, 정책평가에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 교통인프라 구축 및 운영을 통한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사회경제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김명규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서귀포시가 지속 가능 교통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내년에는 최우수 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통 정책들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