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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부지사에 안동우 전 의원 지명

3선 도의원 지내, 인사청문회 관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정무부지사 후보로 안동우 전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을 지명했다.

 

 

안동우 정무부지사 지명자는 현재 농업에 종사하면서 제주농민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제주농업의 정책적 대변자로서 3선 도의원을 지내며 도민사회에 이미 검증을 받았다.

 

특히 안 지명자는 10여 년 간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소통의 유연함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정무감각을 지니고 있어, 제주도의회와 원활한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 지명자는 청문회 이후 공식 정무부지사직을 수행하게 되면 제주 1차 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한다.

 

안 지명자는 이번 정무부지사 인선과정에서 스스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차량)과 음주운전사실을 밝혔다.

 

안 지명자가 비록 도덕적 흠결이 있으나 법의 처벌을 이미 받았고, 3번의 선거과정에서 심판을 받았다.

 

안 지명자가 이로 인해 도정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큰 결격사유로 판단되지 않기에 도민 여러분께 양해를 구했다.

 

 

제주도는 도의회와 협의하여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고, 도의회의 문회 경과보고서가 제출된 후 정무부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안동우 정무부지사 지명자 프로필

 

 

 

1962년생 제주시 구좌읍 김녕

 

학 력

-제주농업고등학교

-동아대학교 농학과

 

경 력

-제주농업고/서귀농업고/세화고 교사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의장

-감귤살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 감사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공동대표

-제주도마늘대책위원회 집행위원회 위원장

-()제주농업포럼 이사

 

-7·8·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4.3특별위원회 위원장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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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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