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름 절취없다는 국토부', 믿을 수가,,,

김방훈 정무부지사 , 14일 입장 발표

2공항 건설을 위해서는 주변 오름 10개를 절취해야 한다는 지적에 이어 도민 사회 반발로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이를 부인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홍보에 나섰다.

 

반면 도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도민전문가를 포함한 면밀한 조사를 펼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14일 김방훈 정무부지사가 국토부의 해명과 함께 '오름 훼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17413일 보도참고자료 배포를 통해 KDI 예비타당성조사보고서 내용 중 제2공항 개발 오름 절취문제에 대해오름 절취 계획은 전혀 없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하였다.

 

201511월 입지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 시, 오름을 절취하지 않는 성산지역으로 입지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KDI에서 검토된 선회접근 절차를 동편으로 이용하도록 하여, 서편지역의 장애물은 일체 절취하지 않을 것이고, 또한, 동편지역의 대수산봉도 활주로 옆측 수평구역에 위치하고 있으 므로, 비행안전절차 마련 등을 통하여 절취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하였다.

 

오름은 제주도의 중요한 자연자원으로 전혀 훼손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기본계획 수립 시에 명확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14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방훈 정무부지사는제주도의 자연환경은 국제적인 환경자산이기 때문에 환경의 보호는 양보할 수 없는 가치로써, 오름의 절취는 절대 있을 수 없다"며 "국토부의 입장발표를 보면 오름 절취를 하지 않고도 2공항을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