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6일 오전 2시간 동안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받는 행정, 청렴한 서귀포시를 조성하기 위한 ‘2016 상반기 청렴 특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표준강의안을 개발 운영하고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청렴한 조직을 만드는 프레임’이란 주제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진행 되었다.
이날 박연정 강사는 “청탁 금지법”을 중심으로 청렴이 특정인의 과제가 아닌 조직원 모두의 과제임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시하였다.
특히 청렴한 세상은 생활 속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고 부패에 대한 인식을 ‘나는 아니다’에서 ‘나일 수도 있다’로 바꿔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박대표는 청렴도 평가항목인 부패지수와 부패위험요인의 상관관계를 이
해하고 청렴도 향상이 조직의 투명성, 책임성과의 긴밀한 관계가 있다고 거듭 강조
했다.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은 “이번 특강이 공직자가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은 물론 평소 생활 속에서도 청렴을 실천하여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풍토가 확산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