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철 전 의장 'WBF 조직위원장 취임'

  • 등록 2006.08.03 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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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한빛건설 대표는 부위원장에

 
양우철 전 제주도의회 의장이 1일 WBF(World Boxing of Female) 챔피언스리그 조직위원회 위원장에 취임했다.

또한 부위원장으로 한국권투위원회 제주지회 고문인 김희준 한빛건설대표가 선임됐다.

양우철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세계권투계의 관심속에 한국 주도로 탄생시킨 WBF 챔피언스리그를 세계최고 권위의 여자프로복싱 국가이벤트로 발전시키겠다”면서 “한류 신기류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부가가치 높은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여자프로복싱 챔피언스리그는 복싱 사상 처음으로 창설된 여자프로복싱 국가대항전으로 올 9월 20일 제주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6차리그를 통해 여자복싱 최강국을 가리게 된다.

우리나라 주도로 창설된 WBF 챔피언스리그는 한. 중. 일. 북 등 우선 주변국가 대회로 시작, 2008년 이후는 세계 6대륙이 모두 참가하는 지구촌 여자프로복싱 대잔치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국가대표선수는 중국프로권투협회를 비롯해 일본여자권투위원회, 조선프로권투협회, 한국권투위원회 등 출전국가의 프로권투기구에서 선발하게 된다.

경기규정을 보면 경기 30일전 국가대진 조추첨, 경기 20일전 출전선수명단 제출에 이어 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고창일 기자 기자 changilko@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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