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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철 전 도의회의장 ⓒ 이슈제주DB |
또한 부위원장으로 한국권투위원회 제주지회 고문인 김희준 한빛건설대표가 선임됐다.
양우철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이번 세계권투계의 관심속에 한국 주도로 탄생시킨 WBF 챔피언스리그를 세계최고 권위의 여자프로복싱 국가이벤트로 발전시키겠다”면서 “한류 신기류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부가가치 높은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여자프로복싱 챔피언스리그는 복싱 사상 처음으로 창설된 여자프로복싱 국가대항전으로 올 9월 20일 제주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6차리그를 통해 여자복싱 최강국을 가리게 된다.
우리나라 주도로 창설된 WBF 챔피언스리그는 한. 중. 일. 북 등 우선 주변국가 대회로 시작, 2008년 이후는 세계 6대륙이 모두 참가하는 지구촌 여자프로복싱 대잔치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국가대표선수는 중국프로권투협회를 비롯해 일본여자권투위원회, 조선프로권투협회, 한국권투위원회 등 출전국가의 프로권투기구에서 선발하게 된다.
경기규정을 보면 경기 30일전 국가대진 조추첨, 경기 20일전 출전선수명단 제출에 이어 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