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KCTV 사장에 오창수씨 선임

  • 등록 2006.07.31 1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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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제주방송 사장에 오창수(52) 보도이사가 선임됐다.

KCTV(회장 공성용)는 지난 28일 임시주주 총회를 열고 김순두 전 사장을 고문으로 추대하는 한편 오창수 신임사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오 사장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출신으로 1984년 제주 MBC에 입사 한 후 1996년 YTN 취재팀장 등 일선 취재기자를 지냈다.

1998년 KCTV 제주방송에 입사한 오 사장은 2001년 보도제작국장, 2005년 보도이사를 거쳤다.

세화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오 사장은 1990년 특종상, 1996년 이달의 기자상, 2002년 한국방송대상 기획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취임식은 8월 2일 오전 8시 KCTV 제주방송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또한 KCTV는 김귀진 편성제작국장을 편성제작 제작이사로 승진 임용했다.

김 편성제작이사는 제주일고와 제주대를 졸업했고 1983년 제주 MBC입사후 홍보심의실장과 편성제작국장을 거친 후 2003년 KCTV에 입사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제24회 한국방송대상 우수작품상, 99제주방송인상대상 등.
고창일 기자 기자 changilko@issueje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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