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환경을 지향하는 제주에는 외견상으로 나타나는 환경문제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
특히, 악취와 오폐수 등 오염물질 처리에 관한 기술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만족할 만한 기술적인 해결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이하 개발센터)는 오염물질 처리와 관련한 기술이전 등 도내 영세 기업체의 환경부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기업환경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들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돼 지역의 경제 살리기에도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악취와 오폐수 등 오염물질 처리에 관한 기술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만족할 만한 기술적인 해결책은 부족한 실정이다.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이하 개발센터)는 오염물질 처리와 관련한 기술이전 등 도내 영세 기업체의 환경부문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기업환경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들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돼 지역의 경제 살리기에도 한 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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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연도별 기업환경지원사업 추진 성과. |
이어 2003년 11개 업체 43회, 2005년 19개 업체 73회, 2007년 17개 업체 106회 등 지난 6년간 75개업체에 총 351건의 기업환경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기업환경지원사업은 기업체의 생산활동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저감하고 환경오염방지지설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를 위해 개발센터는 기업체를 방문해 환경애로 사항을 직접 듣고 상담 및 기술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기업체의 환경오염관리 시스템을 평가 및 지도하고, 기업체와 센터 또는 관계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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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폐수처리 업체의 위반내용과 개선금 부과 현황. |
당시 이 업체는 유기물 및 부유물질에 대한 처리능력은 있으나 T-N 및 T-P의 처리가 곤란해 배출시 부과금이 발생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곳 외에도 도내 A도축시설이 3712만원, C수산물제품 업체가 419만원, D유가공업체 576만원 등 도내 폐수처리 업체들의 애로사항이 끊임없이 제기 돼 왔다.
이에 개발센터는 현장조사를 통해 하수처리시설에 있어서 폭기조에 원수가 너무 오래 돼 환설슬러지에 대한 악영향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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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협 한라우유 폐수처리시설 현장조사 모습. |
개발센터는 이 같은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고도처리시설로 운전방식을 전환, 눈에 보이는 성과를 올렸다.
운전방식을 변경한 결과, T-N(mg/L)은 36에서 3으로 10분의 1수준으로 줄었고, T-P역시 22(mg/L)에서 2.3으로 역시 10분의 1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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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협 한라우유 폐수처리 시설의 운전방식 변환 후 모습. |
이어 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기술개발, 그리고 기술이전 등과 같은 사회봉사기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