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숙인재활시설인 서귀포시사랑원(원장 백진주)은 4월 10일(금) 제주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2026년 서귀포시사랑원 FUN FUN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누구보다 당당하게! 조금은 뻔뻔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통합의 장으로 마련된 것으로 특히, 팀 대항 경기와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중 실수나 예상치 못한 상황조차 웃음으로 받아들이는 ‘FUN FUN’의 가치를 강조하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실패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경험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서귀포시사랑원 관계자는 “이번 운동회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라며,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고, 서로의 실수까지도 따뜻하게 포용하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사랑원은 1998년 서귀포시시립사랑원으로 개원한 이래 관내 노숙인의 보호와 재활사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2026년 3월 기준 53명의 노숙인을 보호하고 있다.
